삶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마다
우리를 지키시고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
한발짝씩 더욱 성숙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깨닫고
더 좋은 환경을 찾아다니기보다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자리를 찾아가게 하옵소서.
문제가 복잡해지고
길을 잃은 것처럼 느낄 때마다
우리의 영적 성지를 찾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지은 죄대로 갚지 않으시고
너그럽게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면
우리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너그럽게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중요한 문제를 놓고 선택할 때
인간적인 욕심을 가지고
현실적인 유익만 계산하지 않게 하시고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선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현실감이 없어 보일지라도
세상이 비웃는다 할지라도
약속을 신실하게 붙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나안의 기근과 흉년, 애굽에서의 수치,
조카에게 양보함으로 보게되는 손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아브람을
막아서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의 사람에게도 기근이 임하고
코로나와 같은 재난이 다가오지만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경험함으로
믿음의 시야가 넓어지게 하옵소서.
어려운 현실만 바라보지 말고,
이제는 믿음의 눈을 들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예배의 단을 쌓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