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지만
한 사람을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시작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그저 우상숭배자 중에 하나인
아브람을 부르신 것처럼
오늘 보잘 것 없는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에 동참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늘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뜻대로 살기 했으면서도
그 귀한 결단을 잊어버리고
눌러 앉아 있는 우리를 찾아
다시 부르시는 주님께
하란을 떠나 가나안을 향해
떠나게 하옵소서.
우리가 의지하던 것들을 내려놓고
생존의 근거로 여기던 땅을 떠나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정말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지금 우리가 생명처럼 여기는 것들을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떠나야 할 것에서 떠나게 하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